동해 망상1지구, 해외투자 1억 달러 유치

동해이시티 남헌기 회장 “지역 염원 부응”, LCS그룹 차빈 싱슨 회장 “투자 옳은 결정” 김성수 기자l승인2021.09.03l수정2021.09.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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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사진제공=동해이시티)

[강원저널=동해] 지난달 31일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논란이 됐던 강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1억 달러(한화 약 116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가 성사돼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시행사 동해이시티(회장 남헌기)에 따르면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해외 투자사인 필리핀의 LCS그룹(회장 루이스 차빈 싱슨)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본부장 박창진)과 현대자산운용(대표 정욱) 등이 참여했고, 최문순 도지사 및 신동학 경자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남헌기 동해이시티 회장과 필리핀 투자사 LCS그룹 루이스 차빈 싱슨 회장이 강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 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필리핀 LCS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금 미화 1억 달러 중 30일 이내 100만 달러를 국내 금융기관에 송금하고 동해시 망상동 일원에 주거 및 상업지구와 리조트 개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고, 국내 한국투자증권과 현대자산운용은 국내 및 해외에서 투자자금 조달 등 금융업무를 담당한다.

남헌기 동해이시티 회장은 “심규언 동해시장님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번 외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어렵게 마무리했다”며 “지역 염원에 부응하도록 성공적인 개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필리핀 투자사 LCS그룹 루이스 차빈 싱슨 회장은 “동해에 투자하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옳은 결정”이라고 강한 투자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강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 해외투자사인 투자사 LCS그룹은 회장의 이름 약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화 1억 달러 투자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기업으로 필리핀 재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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