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자기장 활용 ‘차세대 의료산업’ 선도 나서

‘초전도 강원 미래를 띄우다’란 주제로 ‘제7회 강원 미래과학 포럼’ 개최...산학/의료 전문가 논의 김성수 기자l승인2021.02.24l수정2021.04.14 04:1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제7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포스터(자료제공=강원도)

[강원저널=강원도] 강원도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초전도, 강원 미래를 띄우다(고자기장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산업 선도)’란 주제로 ‘제7회 강원 미래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25일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 최소화와 방역 안전 지침 철저히 준수 속에 원주시와 강원테크노파크 및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공동 개최하며, 추후 녹화 영상물을 온라인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한승용 교수(좌장), ㈜수퍼제닉스 심기덕 대표이사, 강원대 최세용 교수,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원 이레나 원장, 강원대학교병원 박소현 AI융합분석센터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권기 전략기획실장,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가람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 학계, 산업계, 의료계 등 다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초전도, 고자기장 기술을 활용한 의료산업의 전망과 강원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예정돼 있으며, 원주를 중심으로 전략적 육성하고 있는 도내 의료산업의 나아갈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와 고자기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 한승용 교수의 ‘고온초전도 기반 고자기장 MRI기술 혁신’, 강원대 최세용 교수의 ‘초전도를 통한 강원 과학기술 혁신’,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가람 연구위원의 ‘의료용 가속기의 초전도 기술 활용 소개’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초전도’란 특정 조건에서 전기가 통하는 물체(전도체)의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으로 더 많은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어 같은 부피에서 높은 전류 밀도를 구현하는 고자기장(high-magnetic field)이 발생하며, 고자기장은 핵융합 연구, 교통, 전력시스템,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핵심기술 분야이다.

초전도는 그간 전력분야와 미래교통수단 연구에 활발히 응용돼 왔으며, 지난 2017년 이후에는 고온초전도 중심으로 연구가 확산돼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비롯한 MRI, 암 치료기기 등 차세대 의료기기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초전도와 고자기장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강원도 의료산업의 현재와 역량을 돌아보고, 강원도가 고자기장 기술과 함께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강원 미래과학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소핵융합에너지(강원의 미래, 에너지에서 답을 찾다), 방사광가속기(최첨단 “꿈의 빛” 방사광가속기 강원(춘천)으로), 대마산업(대마산업의 미래가치와 강원도), 중화항체(바이오메디컬의 새 길-중화항체와 강원도의 역할), 양자정보기술(양자정보기술과 무선양자통신의 미래가치), 강원도 과학기술기반 미래전략(강원도 성장-과학기술 기반 미래전략) 등 포럼을 6회 개최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저작권자 © 강원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1(소양로3가, 케이티빌딩 4층 한국캐릭터협회)  |  대표전화 : 070-8827-4202
등록번호 : 강원 아 00183   |  발행인 : 권효진  |  편집인 : 김성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성수
Copyright © 2021 강원저널. All rights reserved. 등록일·발행연월일 : 20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