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MBC ‘2020 한국현대조각초대전’, 10일 개막

창사 52주년 기념 국내 최고 전통과 최대 규모 야외조각전, 10월18일까지 춘천MBC 호반광장
올해 34회 ‘자연과 인간과 조각의 만남’ 작품 69점 무료관람,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적극 유도
원영숙 기자l승인2020.09.04l수정2020.09.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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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현대조각초대전' 홍보 리플렛(사진제공=춘천MBC)

[강원저널=춘천] 오는 10일 강원 춘천MBC(사장 김동섭) 호반광장에서 창사 52주년을 기념하는 ‘2020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개막돼 구상과 비구상, 추상, 반추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69점을 선보인다.

4일 춘천MBC에 따르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올해 제34회를 맞아 ‘자연과 인간과 조각의 만남’이란 부제로 오는 10월 18일까지 39일 동안 전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작품 중 이경철_코로나19 공포(왼쪽)와 임형준_소리-Bruit(사진제공=춘천MBC)

야외 조각전의 진수를 만끽할 이번 전시 조각은 전뢰진 작가와 이운식 작가 등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원로 작가를 비롯해 중진 작가와 현직 대학교수 등 14명의 운영위원(위원장 이창림)의 작품과 운영위원들이 추천한 중진과 신진 작가의 작품들이다.

야외 조각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4년이라는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천MBC 한국현대조각초대전에는 원로와 중견, 신예 작가들이 대거 초대돼 대한민국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전시작품 안내(사진제공=춘천MBC)
▲ 전시작품 안내(사진제공=춘천MBC)

또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전시 작품들은 석조, 철조, 목조, 브론즈, 합성수지, 시멘트 등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한 생명체로 태어나 호반광장에 파노라마처럼 전시되면서 각각이 지닌 개성과 이들을 한 장소에서 비교해 보는 감동을 준다.

특히 이번 초대작품들은 춘천MBC 홈페이지(www.chmbc.co.kr)에 올려져 전시회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조각애호가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춘천MBC 김동섭 사장은 “개성 넘치는 창작 아이디어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치열한 탐구와 통찰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즐거운을 느끼게 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창림 운영위원장도 “관람객들에게 춘천의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조각 작품들의 조형미와 예술미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자 추석명절과 함게 마음과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미적 체험의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MBC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막식을 하지 않기로 하고, 관람객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2m이상 거리두기를 적극 유도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단체관람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원영숙 기자  leeewon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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