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총선) 도내 ‘선거법 위반’ 축소, 코로나-19 덕?

고발…21대 14건 중 4건, 20대 68건 중 15건, 19대 66건 중 17건, 18대 74건 중 13건
수사의뢰/경고…21대 없음/10건, 20대 2건/51건, 19대 8건/40건, 18대 6건/48건
김성수 기자l승인2020.04.13l수정2020.04.13 19:3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21대 총선, 2일 앞둔 강원선관위 현관 입구(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강원선관위]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사례가 총 14건이 발생했지만 과거 총선 대비 약 30% 이하 수준으로 적어 ‘코로나-19 덕’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13일 강원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투표 2일을 앞두고 도내에서 발생한 총선 ‘선거법 위반행위’의 경우 21대는 총 14건이며, 20대는 68건, 19대는 66건, 18대는 74건인 가운데 ‘고발’은 각각 4건, 15건, 17건, 13건으로 대폭 줄었다.

‘수사의뢰’는 21대는 없는 가운데 20대는 2건, 19대는 8건, 18대는 6건이고, ‘경고’는 각각 10건, 51건, 40건(이외 이첩 1건), 경고 48건(이외 주의 7건)이어서 역시 대폭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의 선거법 위반사례가 역대와 달리 많이 축소되면서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의 어려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총선 막바지까지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도내 복수 유권자들은 강원저널과 인터뷰에서 “당선을 위해 지켜야 할 법을 위반한 후보는 안된다”, “법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이 법을 위반하는게 이해되느냐?” 등 준법정신을 꼬집었다.

또 여러 주민들도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보다 상대 비난이 도를 넘는 것 같다”, “오랫동안 투표를 했지만 선거 때마다 공약보다 상대를 깎아내리려는 모습이 더 심해진다” 등 강한 부정적 의견을 토로했다.

한편 강원도내 21대 총선 후보 37명 가운데 선거법 위반사례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2014,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가 유일하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저작권자 © 강원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1(소양로3가, 케이티빌딩 4층 한국캐릭터협회)  |  대표전화 : 070-8827-4202
등록번호 : 강원 아 00183   |  발행인 : 권효진  |  편집인 : 김성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성수
Copyright © 2020 강원저널. All rights reserved. 등록일·발행연월일 : 20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