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장비와 인력 최대 전진배치, 책임구역 지정 및 가시 강화 이어 경찰 포함 기동단속검거반 운영 김성수 기자l승인2020.04.03l수정2020.04.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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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식 기간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화천군(사진=강원저널 DB)

[강원저널=강원도] 강원도는 1년 전 고성·속초 산불로 대규모 피해를 주민들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 건조주의보와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성묘객 및 입산자 증가로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른 것으로 산림청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전진배치된다.

▲ 강원 영동 고성에 전진배치되는 산림청 초대형헬기(사진=강원저널 DB)

강원도는 산림청 헬기 초대형 1대를 원주에서 고성으로, 대형 2대를 원주와 강릉에서 각각 춘천과 고성으로 전진배치하고, 도청 실국장 및 직원의 시군 산불감시 지원으로 18개 시군을 전담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원묘지(24개소) 및 마을묘지(2104개소)를 집중 감시하는 한편 선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진화차를 전진배치하고, 산불감시원 및 공무원에 대한 책임구역을 지정해 감시토록 하며, 사찰 및 문화재(997개소)에 대해 문화지킴이(77명) 및 선불감시원과 협업해 감시를 강화한다.

그리고 시군별 예방 및 진화 가용인원을 일일 기준 7500~8천명 정도를 최대 투입하고, 동해안에 도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조(12명)의 드론감시단을 운영하며, 소각 및 실화자에 대한 의법처리 그리고 처리결과 홍보 강화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27개반 110명이 투입된 기동단속검거반을 운영한다.

도청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함은 물론 감시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3일 오후 2시44분 군부대 인근인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사유림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2대에 이어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 각 5대 등 장비와 인력 96명이 투입돼 이날 오후 3시45분경 진화됐고, 홍천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홍천경찰서는 공조수사로 실화자를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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