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 ‘3대 가족’ 추억 가득

가족형 겨울축제 흥행가도...빙어낚시터, 눈과 얼음 놀이터, 실내놀이터 등 모두 인기 최고
60년대 인제군 시가지 옛 풍경 ‘스노우 빌리지’ 조성...옛 소품, 교련복, 교복 등 추억 공유
김성수 기자l승인2020.01.22l수정2020.02.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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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가족, 인제 빙어축제장 나들이 (사진=김성수 기자)
▲ 인제 빙어축제장에서 추억 만드는 부부(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인제] 지난 18일 겨울 호수요정 빙어의 고장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제20회 빙어축제’가 3대 가족 모두 즐기며 추억을 가슴에 가득 쌓아주는 명실상부 가족형 겨울축제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조 겨울축제의 명성을 이어온 20년 긴 세월과 함께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초기 빙어축제를 즐겼던 아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해 엄마, 아빠가 됐으며, 이들은 자녀들과 옛 유년 시절 부모와 함께 즐겼던 얼음판에서 은빛 요정 빙어를 낚으며 겨울 추억을 함께 쌓아가고 있다.

▲ 빙어축제장 스노우 빌리지(사진=김성수 기자)
▲ 빙어축제장 스노우 빌리지 속 추억의 약속다방(사진=김성수 기자)
▲ 추억 공간 스노우 빌리지 인증샷(사진=김성수 기자)

또 자연 속 얼음벌판에서 끊임없이 유혹하는 빙어 입질로 어린 강태공들은 빙어낚시터에서 자리를 떠날 줄 몰랐으며, 얼음 놀이터에는 어린 시절 꼬챙이로 얼음을 밀며 타던 얼음썰매를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모두가 겨울 축제를 즐겼다.

특히 실내 놀이터도 연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가운데 올해는 빙어낚시 중간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서 또 다른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실내놀이터가 무료로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인기물이 빙어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사진=김성수 기자)
▲ 어린이 인기 끄는 풍선 만들기(사진=김성수 기자)

그리고 푸드코트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 휴게공간은 물론 히어로 캐릭터 전시, 지역 로컬투어체험을 할 수 있는 한과체험, 연필꽂이 만들기, 황태 두드리기, 솔방울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공간은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눈 놀이터로 꾸며진 하얀 눈 속 세상에는‘스노우빌리지’가 조성돼 60년대 인제군 시가지의 옛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추억을 공유하고 옛 소품과 추억의 교련복, 교복 등을 대여해 축제장에서 인생 샷 남기기에 분주했다.

▲ 어린이 인기 독차지 실내놀이터(사진=김성수 기자)

인제문화재단 관계자는 “20회를 맞은 인제빙어축제는 원조 겨울축제 명성을 이어가며 3대 가족 모두 축제를 즐기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형 겨울축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역대 최장기간 펼쳐지는 빙어축제에서 가족 모두 축제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 제20회 빙어축제는 오는 2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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