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애물단지 ’알펜시아‘, 우려 속 매각절차 순항

투자사 대표-매입 후 약 1조원 이상 투자 아시아 최고시설 만들어 1천만 관광객 유치의지 전해
Mckinley 그룹-2018년 최초 제안 받은 후 자체 가치평가 및 감정평가, 오는 5월 매매완료 계획
김성수 기자l승인2020.01.22l수정2020.02.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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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a Stephan Mckinley 컨소시엄 대표(왼쪽)와 Jason Kim Mckinley 그룹 총괄대표(중앙) 그리고 최문순 강원지사(우측)이 투자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강원도] 지난 20일 해외 국제금융그룹사인 Mckinley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강원도 대표 애물단지이자 2018동계올림픽 유산이 있는 알펜시아 매각절차 및 투자협약(MOA)이 진행돼 도민들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Mckinley 컨소시엄은 대표주관사 ’Mckinley Holdings(BVI) Limited‘를 비롯해 중국계 Citic Guoan Group, Hubei Huali Cultural Tourism Industry Development co., LTD, Sinolink Securities(HK) co.LTD, SDIC Xinda Group, Nan Fung Group, Zejiang Baoyi Investment Management Ltd, Venizelle Holdings Ltd 등 8개 회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번 알펜시아 매각 관련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매각 규모는 약 8천억원대”라며 “이는 현재 알펜시아가 안고 있는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Jason Kim Mckinley 총괄회장이 알펜시아의 성공을 약속하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그리고 제이슨 킴 Mckinley 그룹 총괄회장은 “우리는 알펜시아라는 프로젝트는 약 2년여 기간 사업 검토를 했다”며 “단순 재산을 인수해서 영업을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현행부지에 새로운 개발을 통해 관광객이 와 보고 먹고 즐기고 다시 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비전을 전했다.

이어 “최소 1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현행 작은 규모를 아시아 최고로 만들 계획”이라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전한 뒤 “지역사회와 협조하고 협력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 Mckinley 컨소시엄 추가개발 발표자료(자료제공=강원도청)

Mckinley 그룹 관계자는 추가개발 계획 발표에서 “잘 갖춰진 기존 인프라 및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연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한 후 “기존 고용인원 500명을 직접고용 2만여명을 포함한 15만여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연간 100만여명 관광객을 추가개발이 완료되면 1천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동계올림픽 사계절 테마파크, 사계절 대규모 워터파크, 최첨단 테마파크 등과 함께 통합 포털 플랫폼이 운영되는 세계 최초 대형 테마파크를 통한 알펜시아의 희망 있는 새로운 미래를 전했다.

특히 이번 알펜시아 매각과 투자에 대해 평창을 비롯한 춘천과 원주권 복수의 주민들은 “진짜 매각되는 것이 맞냐”, “강원도에 실제 이익이 되겠냐” 등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고, “2018동계올림픽이 성공개최 됐듯이 잘 됐으면 좋겠다”, “애물단지 알펜시아가 희망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 신상훈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이 알펜시아 매객 및 투자협약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18년 2월 Mckinley 그룹에 알펜시아 투자를 최초 제안했고, 이후 9월 Mckinley 그룹 회장단이 알펜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10월 강원도와 Mckinley 그룹간 투자의향 협약이 체결된 뒤 11월 Mckinley 그룹은 인수 법무팀을 구성하는 등 빠른 진전을 보였다.

이어 2019년 4월 강원도와 Mckinley 그룹간 Frame Work Agreement를 체결됐으며, 6월 Mckinley Holdings(BVI) Ltd UK 설립 및 영국 정부 공증 완료에 이어 7~12월 Mckinley 그룹의 기초자료 분석 및 현지실사, 자체 알펜시아 가치평가 및 감정평가 시행 그리고 2020년 1월 Mckinley International Ltd(홍콩)을 설립했다.

Mckinley 컨소시엄은 오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알펜시아 자산 및 회계 등에 대해 실사를 실시하면서 5월 이전 알펜시아 이전을 완료한 뒤 5월 본(매매)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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