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2019 산천어축제 '수입', 사상 최고 대박 실적

(재)나라 자체운영 수입 32억, 공식부스 수입까지 총 58억, 농특산물 판매장 9억6천만원 매출
상품권 유통규모 큰 증가-화천사랑상품권 3만7082장 증가, 농특산물교환권 81% 축제장 흡수
김성수 기자l승인2019.01.28l수정2019.02.0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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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화천] 지난 27일 얼음나라 산천어 고정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에서 최다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폐막한 ‘2019 산천어축제’가 자체 프로그램으로만 60억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가 열렸던 23일 간 축제장 내 공식 부스와 프로그램을 통한 자체 수입은 가집계 결과 총 58억2500여만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49억5천여만원 대비 18% 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사상 최고 대박 실적이다.

여기에는 화천시장조합과 화천읍내 농특산물 판매장의 수입이 아직 더해지지 않아 축제 프로그램 직접 수입금 실제 규모는 60억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수입금 규모 중 (재)나라의 수입 역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32억1836만7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기에는 산천어식당, 기념품 판매소, 외국인 구이터, 놀이기구 매표실적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회센터, 공식 먹거리터, 매점을 비롯해 산타우체국, 짚라인, 실내얼음조각광장, 맨손잡기, 외국인 낚시터, 면단위 축제, 기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은 인기를 누렸다.

축제 기간 사내면, 상서면, 간동면에서 열린 축제들도 3억5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들 3곳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만 9억6천만원에 달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팔려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자체수입 규모가 늘어난 것은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물 교환권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올해 축제기간 사용된 화천사랑상품권은 29만5775장으로 지난해 25만8693장에 비해 37082,크게 늘었고, 풀린 농특산물 교환권 총 16만6130매 중 약 81%가 축제장에 다시 흡수됐다.

화천군 관계자는 “정확한 축제 자체 수입규모와 관광객의 직접 지출, 간접 경제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도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천 산천어축제는 대한자치행정연구원의 조사 결과, 관광객 지출 등을 포함해 총 1299억원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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