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겨울 호수요정 빙어’와 만남 최고

2월 3일까지 ‘제19회 빙어축제’ 열려, 빙어낚시 이어 추억과 향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김성수 기자l승인2019.01.27l수정2019.01.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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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과 자매결연 도시 서울 광진구에서 근무하는 신명석씨가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빙어낚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인제] 26일 겨울 호수요정의 고장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원조 ‘제19회 빙어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신나는 겨울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대자연과 함께하는 겨울놀이 천국’이란 테마로 개막한 이번 빙어축제는 당일 오전부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차량은 주차장을 가득 채웠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얼음벌판을 가득 메웠다.

▲ 전국 각지에서 겨울 호수요정 빙어를 만나기 위해 인제 빙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축제는 개막 첫날인 26일부터 쾌청한 날씨 속에 나들이하기 좋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들이 얼음벌판으로 몰려 우리나라 마지막 겨울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했다.

올해 빙어호에 조성된 빙어낚시터에는 예년에 비해 빙어가 잘 잡힐 뿐 아니라 씨알 굵은 빙어가 잡혀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한껏 더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은빛 빙어를 낚으려는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인제 빙어축제장 내에는 장발 DJ가 운영하는 옛 다방이 조성돼 있어 7080추억을 느낄 수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 인제 빙어축제장 내에는 60~70년대 옛 향수가 가득 묻어나는 구멍가게 모습이 재현돼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또 올해 3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낭만쉼터’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을 잡고 온 손주, 엄마 아빠와 함께 목재 책걸상에 앉아 재미난 수업을 재현해 보는 등 온 가족이 시간과 공간을 교차하며 옛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빙어축제 캐릭터들이 관광객들로부터 기념찰영을 찍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 인제 빙어축제장 내 조성된 눈놀이터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 인제 빙어축제장 찾은 어린이들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게 하는 회전 놀이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특히 축제장 입구에 눈 성곽과 대형 눈 조각 등 은빛세상으로 꾸며진 눈․얼음 놀이터에는 눈 조각과 함께 이어진 다양한 코스의 눈썰매가 조성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겨울 속 동심의 세상을 연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자작나무 포토 존으로 둘러싸인 모닥불 쉼터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이 삼삼오오 모여 추위를 녹이고 간식을 나눠먹으며 겨울축제의 낭만을 즐겼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빙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빙어가 잘 잡혀 빙어낚시터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며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광활한 대자연에서 은빛 요정을 낚으며 겨울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제 빙어축제장 내에는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관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을 사려는 관광개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한편 올해 ‘제19회 빙어축제’는 오는 2월 3일까지 열리며, 옛 향수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청춘다방, 낭만교실, 추억의 내무반, 인생사진관 등 낭만쉼터와 옛 산골문화를 접할 수 있는 두메산골을 비롯해 청정인제만의 5대 특산물(황태, 풋고추, 콩, 오미자, 곰취)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관이 운영된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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