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외국 관광객 10만시대’ 3년 연속 기록

개막 15일만 19일까지 집계 총 10만9504명, 자유여행가 급증과 외신보도 크게 한 몫 평가
2006 1천→2010 5천→2012 2만→2013 3만→2015 5만→2016 7만→2017 10만시대
김성수 기자l승인2019.01.21l수정2019.01.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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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 낚은 딸 소피아(7)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미군 매튜 맥 로버트(47)(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화천] 얼음나라 산천어 고장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19 산천어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을 3년 연속 기록하면서 글로벌 축제임을 증명했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 15일째인 지난 19일 기준,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집계는 총 10만9504명으로 2017년 11만447명, 2018년 12만615명에 이은 기록이며, 27일 폐막일까지 일주일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미 여군 한아름(22)과 오로라 데이비드(22)(사진=김성수 기자)

화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 지정이란 호재 속에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외국인 자유여행가(F·I·T : Foreign Independent Traveler)의 폭발적 증가와 비례하면서 일평균 자유여행가 방문 수도 800여명을 넘고 있다.

실제 개막 16일 차인 20일 예약 총 51개팀, 2,264명의 외국인 중 자유여행가는 873명에 달한 가운데 지난해 축제 당시 8천여명이었으나, 올해는 19일까지 1만8088명을 기록 중이고 1만명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천군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외신들의 보도가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CNN, 워싱턴 포스트가 올해 화천산천어축제 장면을 ‘금주의 사진’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주요 글로벌 통신사들도 축제 성공을 주목했다.

또 해마다 동남아 10여 개국을 발로 뛰며 구축한 파트너십도 큰 힘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축제장에는 이례적으로 타이완 최대 여행사인 콜라투어 회장이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는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서남아시아의 쿠웨이트, 카타르 관광객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축제에서는 베트남과 아랍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관광객 100만명 시대가 시작된 2006년 외국인은 1030명으로 집계된 이후 2008년 2050명이 됐고, 2010년 5천명을 넘기면서 6862명, 구제역으로 축제가 열리지 않은 2011년 후 2012년은 2006년 대비 약 25배가 증가한 2만5721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2013년 3만3970명으로 3만명 시대가 시작됐고, 2015년에는 52947명으로 5만명 시대가 됐으며, 2016년 74892명으로 7만명 시대에 이어 2017년 11만447명이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마침내 10만명 시대를 열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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