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孝’ 전하며, 22만 역대 최대 성황

2018년 8일차 21만7천여명 대비 당일 1만여명 더 많아, 부모 함께한 가족단위 관광객 급증 힘입어 김성수 기자l승인2019.01.13l수정2019.01.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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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를 낚고 기뻐하는 여자 어린이(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화천] 12일 얼음나라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산천어축제’ 개막 8일차에 부모님과 함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역대 당일 최대 인파의 성황으로 글로벌축제임을 증명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축제장을 찾은 잠정 관광객은 외국인 1만3천여명을 포함해 22만5700여명으로 당일 최다 신기록을 세웠고, 추정 주차 차량도 약 5만5282대 정도여서 시내 곳곳마다 북적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사람반 얼음반 모습으로 변한 당일 관광객 최대 신기록의 산천어축제장(사진제공=화천군청)
▲ 산천어축제장 내 행사장 마다 북적이는 관광객들(사진=김성수 기자)
▲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산천어 얼음낚시터(사진=김성수 기자)

이번 축제 당일 최다 관광객은 2018년 당일 최대 21만7764명 대비 약 8천여명 늘었고, 누적 기록 역시 약 89만1849명으로 최단시간 90만명에 육박하면서 지난 2006년 103만3630명으로 시작된 ‘관광객 100만 시대’를 13년째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산천어축제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취재 결과 대부분 “화천에서 숙박한다”고 대답해 축제 목표로 정하고 있는 ‘20만 숙박 관광객’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에 따른 주말 숙박 부족이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 도전자와 관람객으로 만원을 이룬 산천어 맨손잡기 행사장(사진=김성수 기자)
▲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선등거리 밤 모습(사진=김성수 기자)
▲ 산천어축제 기간 운영되고 있는 품바 공연장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김성수 기자)

그리고 그동안 역점 추진하던 어린이 우대도 노인층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가족과 함께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노인들의 경우 어린 손자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는 하지만 프로그램이 한정돼 있어 이에 대한 방안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근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안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19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선등거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9일 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노래자랑은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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