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보건환경연구원, 화천 산천어 ‘안전성’ 입증

발암물질 비롯해 항생제와 유해중금속 및 기생충 등 불검출…안전 먹거리 확보와 축제 성공 기여 김성수 기자l승인2019.01.04l수정2019.0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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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가족이 산천어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다(사진=강원저널 DB)

[강원저널=강원도] 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화천 산천어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깨끗한 강원도 화천에서 산천어 마음껏 드세요!”라고 밝혔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5일부터 시작되는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 납품되는 전국 19개소 양식장의 산천어에 대해 항생제, 유해중금속 및 기생충(피낭유충)등을 조사하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 고소하고 담백한 맛 떄문에 어린이에게도 인기 있는 산천어 구이(사진=강원저널 DB)
▲ 감칠 맛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산천어 회(사진=강원저널 DB)

납품업체에서 의뢰한 안전성 검사 항목인 발암성 물질로 사용 금지된 말라카이트그린과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민 및 기생충(피낭유충)은 불검출로 됐다.

또 추가로 조사한 암피실린 등 항생제 45종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잔류량 역시 불검출 또는 국내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면서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먹거리 안전을 위해 축제 납품용 수산물 및 농산물에 대해 항생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항목을 확대해 강화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계류여왕 산천어의 아름다운 자태(사진=강원저널 DB)

산천어 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으며, 인체에 꼭 필요한 고급 단백질인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지방산 그리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산천어요리는 고급요리와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가운데 영양이 풍부해 원기를 북돋아 주는 보혈강장제로는 물론 어린이의 설사증과 발육촉진제에도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축제 납품업체 및 시군에서 의뢰되는 검체에 대해 식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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