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현 군수 전 비서실장, ‘선거법 위반’ 고발되나?

강원선관위 선거개입 의혹 조사 완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조치에 대해 협의 중 김성수 기자l승인2018.05.02l수정2018.05.04 03: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강원저널=철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철원군 현직군수의 전 비서실장에 대한 선거개입 의혹 조사를 마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조치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고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강원선관위에 따르면 철원군수 전 비서실장 임모(65)씨는 재직하던 지난해 8월경 지역주민 800여명으로부터 “군수 경선에 필요하다”며 입당원서를 받아 소속 정당에 제출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됐었다.

강원선관위는 정무직으로 근무했던 임씨의 공무원 선거중립 위반혐의에 대해 특별조사팀을 현지에 보내 제보자는 물론 관련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혐의가 입증될 경우 그에 따른 파장은 일파만파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유권자 A씨는 “선거는 어떤 경우라도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법을 위반해가면서 당선하려는 후보는 유권자들이 지지해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구나 공직자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법을 위반하면 그에 따른 강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명시하고 있어 현 철원군수 전 비서실장 임씨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다가올 6.13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역 여론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저작권자 © 강원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1(소양로3가, 케이티빌딩 4층 한국캐릭터협회)  |  대표전화 : 070-8827-4202
등록번호 : 강원 아 00183   |  발행인 : 권효진  |  편집인 : 김성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성수
Copyright © 2018 강원저널. All rights reserved. 등록일·발행연월일 : 20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