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나물, 완판 행진 이어 희망까지

제3회 산나물 한마당 행사, 5만여명 방문객에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억여원 판매고 올려 김성수 기자l승인2018.05.01l수정2018.05.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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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분비는 마지막날 제3회 산나물 한마당 행사장 입구(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춘천] 강원 춘천역 앞 광장(옛 캠프페이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3회 강원 산나물 한마당’ 행사가 주말을 맞아 찾은 관광객을 포함해 방문객 5만여명이 다녀가면서 호응을 얻었다.

1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내 50여개 개인과 단체가 직접 생산한 제철 산나물이 소개되면서 완판 행진에 이어 예년 대비 방문객이 많이 찾아줘 희망까지 갖게 했다.

▲ 소박한 인심이 살아있는 행사장 모습(사진=김성수 기자)

이번 행사에서 입점 업체 평균 수입액은 약 700여만원 정도인 가운데 홍천 싸드락식품은 약 1500만원의 최고 매출을 올렸고, 드룹, 곰취, 곤드레, 더덕, 표고, 갯방풍 등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산나물들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싱싱하고 최고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전체 방문객 50%를 상회한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춘천을 찾은 지하철 이용객과 코레일 상춘객들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입점업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했다.

▲ 행사장에 전시된 최고 품질의 강원 산나물(사진=김성수 기자)

한 입점 관계자는 “솔직하게 큰 매출을 바라고 행사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다”며 “그런데 더 기분을 좋게 한 부분은 매출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내년 행사에는 더 좋은 산나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 신림조합 강원본부장은 “여러 입점업체들이 완판하는 실적을 보인 이번 행사까지 모든 부분을 점검해 더 나은 계획을 구상해 내년 행사는 더 큰 규모로 짜임새 있게 개최할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강원 산나물을 수도권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돈이 강원도 산림소득과장은 “성공 개최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산나물 등 임산물이 최고임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행사에는 도내 전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산나물을 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발전할 과제로 ▲전시 체험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산나물과 임산식품 소개 공간 마련 ▲방문객들을 위한 푸드코너로 두릅튀김 등 산나물 관련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축제 확대 위한 강원한우축제 연계 및 코레일 관광상품 개발 등 폭 넓게 검토 ▲산나물 생산에서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도심지 상설 로컬푸드점 확대 등이 제시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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