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전국 최초 나서

컨퍼런스 개최-농업인 소득향상 위해 농업인/행정/학계 참여, 농산물 수급 대응체계 변화 모색 김성수 기자l승인2018.02.08l수정2018.02.0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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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와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 촉매 강조하는 함용문 본부장(사진제공=강원농협)

[강원저널=강원농협] 7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위한 컨퍼런스’를 시군지부단장, 지역농협 경제상무,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강원농협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는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실 이재수 행정관의 ‘농협이 주도하는 농산물 제값받기’와 강원농협 박영덕 부본부장의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전략’의 2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본 의제에 대해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고종태 교수의 주재 하에 강원도 이영일 유통원예과장,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국장, 신북농협 김재호 조합장, 지역농업네트워크 정연태 강원본부장과 농업인 대표로 이성우 신북농협 토마토 공선출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은 그동안 우리 농산물이 수급 불안정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타개를 위해 정부와 농협이 올해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로서 실제 지난 10년간 평균 농업소득은 2007년 1041만원에서 2016년 1007만원으로 몇십 년째 소득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월 12일 농협이념교육원에서 농협경제지주 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급불안 총력 대응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강원농협은 이번 '강원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의 분위기 확산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 농업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함께 모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이번 강원도 농산물 제값받기 컨퍼런스를 통해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연합사업을 주축으로 유통을 강화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부문별 업무계획 발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의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관리,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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