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 안전 위한 등산로 위치표시번호판 설치

소방서와 공유…긴급 상황 번호를 보고 신고하면 위치 설명 없이 경찰 및 소방 신속 출동 가능 김성수 기자l승인2017.05.14l수정2017.05.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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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위치표시 번호판을 설치하는 속초경찰(사진제공=속초경찰서)

[강원저널=속초] 강원 속초경찰서(서장 김종철)는 관내 청대산 및 주봉산 등 지역 대표 등산로에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고 안전 확보를 위한 ‘위치표시 번호판’ 총 20개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위치표시 번호판(30cm×20cm)’ 설치는 봄철(4⁓6월) 등산객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부착장소 지점을 112신고 지도현출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표시 번호판에 적힌 번호를 보고 신고하면 위치설명 없이도 경찰 및 소방에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 또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위치표시 번호판의 부착정보를 소방서(119)와도 공유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통해 신속한 진화 및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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