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주시 선정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 성실업체, 부산물 하수구에 쏙!!

시청 관계자 “해당업체는 성실한 업체로 그 밑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잘못했었을 것” 두둔 김성수 기자l승인2016.04.01l수정2016.04.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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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가 선정한 성실업체의 문막읍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 현장(사진=김성수 기자)

[강원저널=원주]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우려 섞인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1일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저널과 인터뷰에서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문막읍 문막리 문막시장1길 ‘은행나무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의 경우 ‘부산물을 하수구에 밀어 넣는다’는 민원에 대해 “시행사에 없애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 원주시가 선정한 성실업체 관게자가 문막읍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 중 부산물을 쓸어 넣는 맨홀 속 모습(사진=김성수 기자)
▲ 원주시가 선정한 성실업체 관게자가 문막읍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 중 부산물을 쓸어 넣는 하수구 속 모습(사진=김성수 기자)

하지만 해당지역 주민들은 “우리 지역의 경우 저지대로 비가 오면 빗물이 넘치는 지역인데 저렇게 하수구에 전지작업 부산물을 밀어 넣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원주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꼬집었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해당업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작업 상태를 확인한 후 하수구 맨홀까지 확인해 치우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이번 상황은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고 해당업체는 성실한 업체로 그 밑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잘못했었을 것”이라고 업체를 두둔했다.

▲ 원주시가 선정한 성실업체 관게자가 문막읍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 후 부산물을 맨홀로 쓸어 넣는 현장(사진=김성수 기자)

한편 가로수 수형 전지작업이 진행되는 원주시 문막읍의 경우 지형적으로 비교적 저지대에 속해 비가 오면 우수가 도로에 많이 고이는 지역으로 여기에 도로 하수구 및 맨홀이 막혀 있을 경우 주민은 물론 통행 차량들에게 큰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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