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새내기 경찰, 부상에도 흉기 든 택시기사 검거

112신고 출동한 정라파출소 경찰관 2명 얼굴, 손 등 부상…각각 강릉과 서울 봉합전문병원에서 치료 김성수 기자l승인2016.02.14l수정2016.02.14 20: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흉기 든 택시기사 검거를 위해 재빨리 움직이는 새내기 삼척경찰(사진제공=삼척경찰서)

[강원저널=삼척] 14일 오전 8시50분경 강원 삼척시 마달동 한 가스충전소에서 가스 충전 후 돈을 내지 않고 도주한 택시기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손 등에 중상해를 가했지만 검거됐다.

삼척경찰서(서장 이창형)에 따르면 약 4km 가량 추격 중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근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순찰차 앞 범퍼로 용의차량을 추돌해 정차시킨 후 검거하려던 순간 택시기사 박모씨(48)가 갑자기 달려들어 흉기로 정라파출소 홍 경사와 진 순경에게 상해를 가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하는 택시기사(사진제공=삼척경찰서)

상해를 당한 홍 경사와 진 순경은 각각 강릉과 서울에 있는 봉합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검거 과정에서 경찰 입문한지 1개월 가량 지난 진 순경은 손에 심각한 중상을 당했지만 도주하는 택시기사 박씨를 끝까지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가 약 7일전 대구 소재 한 택시회사에 보조기사로 취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삼척까지 오게 된 경위 및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정확히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삼척경찰은 박 씨에 대해 형법 제144조 제2항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저작권자 © 강원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11(소양로3가, 케이티빌딩 4층 한국캐릭터협회)  |  대표전화 : 070-8827-4202
등록번호 : 강원 아 00183   |  발행인 : 권효진  |  편집인 : 김성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성수
Copyright © 2020 강원저널. All rights reserved. 등록일·발행연월일 : 20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