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부시장, 레고랜드 사업 관련 '부적절 행위' 의혹 논란

양복 및 명품가방에 이어 관변단체 예산지원 및 지인 주유소 이용 청탁 의혹까지 김성수 기자l승인2015.08.10l수정2015.08.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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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강원저널 DB)

[강원저널=춘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춘천 중도의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시행사 ㈜엘엘개발(대표이사 오상덕) 공직이사 2명중 1명이었던 춘천부시장의 부적절 행위 의혹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강원저널이 취재한 결과, 춘천시 부시장의 경우 이미 언론에 노출된 되돌려 줬다는 양복 및 명품가방 건외 올해 1월 27일 도내 일부 관변단체의 레고랜드 사업 찬성집회 관련 예산 지원과 2월경 지인 주유소를 소개하며 엘엘개발에 이용해줄 것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춘천 관변단체의 레고랜드 사업 찬성집회와 관련 지원된 예산은 5000만원 정도이며, 지인의 주유소를 이용한 것 역시 5000만원 정도로 선 결재처리 후 매 사용시 일반적으로 할인해주는 것과는 달리 시세대로 비싸게 계산됐다는 것.

이어 양복 및 명품가방 건에 대해 "관련 돈과 물품을 돌려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즉시 돌려받은 것은 아니다"며 "양복의 경우 일부만 받았고 가방은 수개월 지나 받았다"고 전해 이 부분도 논란거리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춘천부시장은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강원저널과 인터뷰에 대해 "바쁘다"며 "할 얘기 없다"는 뜻을 전하며 응하지 않아 이 의혹에 대한 해소는 사법당국의 몫으로 남게 돼 향후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시행사 ㈜엘엘개발의 경우 회계감사・감사원 감사에 이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공직이사에서 빠진 춘천부시장의 이번 부적절한 행위까지 더해질 경우 강원도지사의 역점사업인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 전반에 강한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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