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효능 뛰어난 ‘고성군 송지호 재첩’을 아시나요!!

오는 10월 31일까지 채취…황달치료 및 숙취해소 효과 이어 단백질 및 칼슘 등 다량 함유 김성수 기자l승인2015.06.23l수정2015.06.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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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호 유역 주만들의 재첩 채취 모습(사진제공=고성군청)

[강원저널=고성] 해양심층수가 나는 희망의 땅 강원 고성군(군수 윤승근) 죽왕면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둘레 약 6㎞의 석호 '송지호' 기수지역에 서식하는 '재첩' 채취가 본격 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 송지호 재첩 채취는 지난 20일 시작돼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고, 자원 보호를 위해 총 채취량은 60톤으로 제한했으며, 어구는 1인당 손틀방 1기만 사용해 조업은 어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송지호 유역 주만들이 채취한 재첩을 운반하는 모습(사진제공=고성군청)

고성군은 이번 송지호 재첩 채취를 통한 권역내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기어코자 오봉1~2리・인정1~2리・오호1~2리 6개 마을 내수면어업계의 104명에게 1가구 1건 허가를 기준으로 내수면 어업허가증을 교부했다.

특히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이후 수질 악화로 급감했던 재첩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개인별 1일 채취량은 4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으며, 채취 기준은 강화해 각장 15mm 이상m로 정했고, 채취 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7시간으로 제한했다.

고성군 송지호의 최근 5년간 재첩 생산량은 지난 2009년 105톤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되는 가운데 2010년 89톤에 이어 2011년 30톤으로 급감하면서 2012년의 경우 채취가 중단됐으며, 이후 2013년 20.3톤・2014년 29톤으로 나타나 자원 보호가 급선무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채취량이 급감함에 따라 채취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판매가격 하락 폭이 커 수익고 역시 2009년 2억6100만원・2010년 2억8900만원・2011년 2억500만원・2012년 채취 무・2013년 8100만원・2014년 5800만원 등 큰 폭으로 줄었다.

군 관계자는 “맛과 효능이 뛰어난 송지호 재첩 채취가 시작된 만큼 지역주민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 또한 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한 뒤 “송지호 재첩 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기수 재첩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맑은 강 하구나 담수 또는 기수역 서식에서 생태하고 효능으로는 황달을 치료하고,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단백질 및 칼슘 등 다량 함유로 간장 기능 강화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수 기자  gimg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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